여름철이면 조금만 땀이나도 옷에서 땀냄새가 심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특히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운동복에 배어있는 땀냄새로 신경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옷에서 빠지지 않는 땀냄새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땀냄새
땀 자체는 아무런 향도 색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땀이 나면서 땀샘 부근에 있는 균에 의해 땀냄새가 발생할 수 있으며, 옷에서 땀냄새가 나는 이유는 옷에 서식하고 있던 박테리아가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분비물에 의해 지방산으로 분해되면서 특유의 땀냄새가 발생하게 됩니다.
땀냄새 제거방법
땀냄새는 데오드란트, 제모, 다한증 치료 등의 인체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제거하는 원인 제거 방법이 있지만 이미 배어있는 옷의 냄새는 일반적인 세탁법으로는 제거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옷에 배어있는 땀냄새를 손쉽게 제거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식초
산성이 강한 식초는 옷에 남아있는 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미온수에 적정량의 식초를 넣은 뒤 옷을 담가 두었다가 세탁을 하게 되면 땀냄새가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단한 방법으로 섬유유연제를 넣지 않고 소량의 식초를 헹굼, 탈수 순서에 넣어준다면 냄새 제거와 섬유가 부드러워지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베이킹소다
산의 반대인 알칼리성의 베이킹소다는 세탁물에서 냄새를 유발하는 기름을 흡수하고 여러 산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미온수에 베이킹소다를 적당량 풀어주고 옷을 담가 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땀냄새가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간혹 오랜 시간 동안 냄새가 제거되지 않는 옷은 약간의 베이킹소다와 물을 냄새가 발생하는 부위에 직접 발라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세척하면 냄새가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구연산
구연산 또한 식초와 같이 산성이 강하여 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식초와 마찬가지로 미온수에 적당량의 구연산을 풀어두고 옷을 담가 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땀냄새와 찌든 때도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과탄산소다
천연 표백제로 알려져 있는 과탄산소다는 박테리아 제거에 큰 도움을 줍니다. 미온수에 과탄산소다를 적정량 풀어 냄새나는 옷을 하루정도 담가 두고 세탁을 하면 땀냄새가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소독용 알코올(응급처치)
당장 세탁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빠르게 증발하는 알코올의 기능을 사용하여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냄새가 발생하는 옷의 부위에 알코올을 스프레이 형식으로 분사한 후 잠시 건조하면 옷에 스며들었던 알코올 성분이 옷에 있던 원인 성분과 함께 증발하며 냄새가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욕실에 옷 걸어두기, 드라이기 사용
소독용 알코올과 비슷한 방식의 제거방법으로 샤워 후 습기가 많은 욕실에 옷을 걸어두고 옷에 스며들어있는 수증기가 증발하면서 옷에 남아있는 냄새를 같이 흡수하여 증발하게 됩니다. 더욱 확실한 방법은 욕실에 걸어두었던 옷을 세탁소 등에서 받을 수 있는 큰 비닐에 넣은 뒤 내부에 드라이기로 열풍을 주어 건조하면 냄새가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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