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려주는 이력서 /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취업을 위해 많은 사람들은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합니다. 나를 상세하게 알려줄 수 있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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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작성방법

취업을 위해서는 이력서 작성이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을 알리기 위한 학력, 경력 등의 다양한 정보를 작성하여 희망하는 회사 및 구인기관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력서를 작성할 때 자신을 확실하게 알려줄 수 있는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1. 경력

가장 기본이며 가장 위험할 수 있는 부분이 경력 부분입니다. 사회 초년생은 해당 직무의 경력이 거의 없다고 보기 때문에 경력사항 부분에 아르바이트 내용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쁘진 않지만 업무와 연관되어있지 않는 경력사항은 쉽게 눈길이 가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또한 해당 직무의 경력이 있는 사람들은 경력기간 또한 중요한데 총 경력기간이 3년이라고 하더라도 여러 회사를 돌아다니며 쌓인 경력은 인사 담당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없습니다.

 

2. 특기

현재까지도 많은 이력서 양식에는 특기를 적는 란이 존재합니다. 이는 기본적인 학력, 경력과는 또 다른 영역이며, 채용 시 수많은 이력서를 보게 되는 채용 담당자들에게서 특기 란은 한 번씩 거쳐가게 되는 필수적인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 대기업 인사담당자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몇백에서 몇만까지의 경쟁을 하게 되는 취업상황에 2~3명의 인사담당자가 그 수많은 이력서를 모두 세세하게 살펴볼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업무와 관련된 특기 혹은 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특기를 작성하여 어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3. 취미와 특기의 구분

특기 란을 작성하는 많은 사람들의 실수가 취미생활을 특기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취미란 말 그대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말합니다. 책을 읽는 것은 취미 활동으로 볼 수 있지만 출판된 책자의 오타 혹은 다른 문법 등을 찾아내는 것은 특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자기소개서에 작성할 수 있는 내용

이력서의 첫 페이지를 보고 뒷 페이지의 자기소개서를 무조건 보는 인사담당자는 많지 않습니다. 또한 자기소개서를 본다고 하더라도 첫 문단에서 바로 탈락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인사담당자가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읽게 만드는 방법은 이력서 첫 페이지의 항목 중 자기소개서에 작성할 수 있는 경력, 봉사활동, 특기 등을 작성하여 호기심을 만드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봉사활동 기간만 작성하는 것이 아닌 봉사활동에서 주로 한 일에 대한 작은 내용을 주제처럼 작성하고 자기소개서에서는 그 주제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과거의 자기소개서를 보면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화목한 가정에서' 문구가 제일 많았습니다. 현재의 자기소개서에서 저러한 문장은 보이는 즉시 이력서를 덮게 된다고 하는 인사담당자의 말이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보통 한 문장에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제목을 만드는 것이 좋고 작성하고 싶은 내용을 파트별로 나누어 소제목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두괄식으로 작성하여 주제와 사례 그리고 강조되는 부분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맞춤법 띄어쓰기는 필수적으로 확인하고 희망하는 직무의 전문성을 담고 싶다면 관련 내용에 대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IT계열에 지원하는 경우에는 IT용어의 대소문자 구분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인사담당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으며, 행정 관련에 지원하는 경우에는 깔끔한 문맥을 선호합니다.

 

이 외에도 희망하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양식에 맞추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내용을 너무 길게 혹은 너무 짧게 작성하지 않고 400~600자 이내의 글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을 작성할 때 접속사(~하고, ~해서)는 1 문장에 1번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억지로 꾸며진 글은 이력서 합격 후 면접 시 거짓임을 알 수 있기에 되도록이면 나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