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집반찬 아삭이 고추 된장무침

오늘은 간단하면서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아삭이 고추 무침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우선 아삭이고추를 씻어 준비합니다

전 시장에서 채소가게 사장님이 대량으로 담아서 판매하는 아삭이고추를 사 왔는데요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아삭이 고추는 맞지만 중간중간 일반 고추도 있으니 매우면 일반고추 먹은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일단 고추를 한입 크기로 잘라주고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양념장 재료

된장 1.5 T

고추장 0.5 T

올리고당 1 T

다진마늘 1 T

통깨 1 T

참기름 1 T

 

이렇게 마구 섞어서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저는 집에 올리고당이 없고 보통 요리에 꿀을 사용해서 꿀을 1 T 사용했어요.

사실 양념이 된장 베이스라서 작은 오차가 있어도 크게 맛에 차이가 없어요

 

이렇게 간단하게 양념장을 만들고 손질해둔 고추를 넣어서 섞어주면 아삭이고추된장무침은 끝나게 됩니다.

보통은 고추씨를 빼고서 먹는데 저는 고추씨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냥 같이 먹는 편이에요

 

고추무침도 만들었고 뭘 같이 먹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냉동실에 있던 오리훈제가 생각났습니다.

냉동되어있는 오리훈제를 전자레인지에서 해동한 뒤에 프라이팬에 구워 먹으려고 해요

 

제가 먹는 양이 많아서 500g을 작은 프라이팬에 다 넣어버리니 생각보다 기름도 많고 굽는데 시간도 오래 걸렸네요

저는 집에 냉장고 재료를 다 써버려서 못 넣었지만 부추와 통마늘을 오리기름에 같이 넣어서 먹으면 맛있으니 꼭 먹어보시길 바랄게요

 

이렇게 완성된 고추무침과 오리훈제는 맛있는 저녁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집 반찬 아삭이고추된장무침과 그에 어울리는 오리훈제를 말씀드렸습니다.

저녁에 고기를 굽다가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반찬이 고민이시라면 고추무침을 만들어 먹는 건 어떠실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