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의 효능과 부작용 / 양파껍질 사용법

다양한 나라에서 여러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이며, 알리신 성분으로 인한 매운맛과 단맛이 함께 나타나는 양파의 여러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양파껍질의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양념 채소 중 하나인 양파는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C, 칼슘, 인, 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산지는 서아시아로 추청하고 있고 조선말 시기에 미국이나 일본에서 도입된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재배가 이루어지며, 우리나라에서는 전남, 경남, 제주 주요적으로 재배하고 수확시기는 5월 중순 이후부터 시작합니다.

 

 

양파의 효능

양파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많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는 성분이 퀘르세틴과 황화 아릴 성분입니다.

퀘르세틴 성분은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이 인체의 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로 인해 염증 완화와 상처 회복 증진에 효능이 있습니다.

 

황화 아릴 성분은 인체로 들어오게 되면 알리신 성분으로 변화하여 작용하는데 인체의 일산화질소를 배출하여 혈관 강직성을 떨어뜨리고 혈압을 낮춰주는데 효과가 있으며, 혈관 내에서 섬유소 용해 작용에 도움을 주어 혈전, 뇌졸중 등의 혈관질환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천연 신경안정제로 작용하는 알리신은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크롬 성분이 인슐린 작용을 하여 혈당을 조절하고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C 등의 항상 화 작용을 하는 성분들로 인해 항암효능도 있고 음주가 잦은 사람들에게는 비타민 B1 흡수를 도와주어 숙취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양파의 부작용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간헐적으로 공복에 양파만을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위를 상하게 하여 다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하고 식사 중 혹은 식후에 섭취해야 합니다.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양파의 부작용으로 인해 더욱 많은 피로감을 느낄 수 있고 지속될 경우 담낭의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양파에 있는 칼륨 성분으로 인해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 신장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양파의 하루 권장량은 50g이며, 평소 섭취하는 음식 및 돼지고기 등을 섭취할 때 같이 섭취하는 경우가 많기에 따로 챙겨서 섭취하는 상황은 흔하지 않습니다.

 

양파껍질 사용법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양파 알보다 껍질에 30배 이상 더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활성산소 제거 및 뇌 질환 예방을 위한 목적이라면 양파껍질을 이용하여 성분 섭취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항염증 기능을 위해서도 껍질의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껍질 사용방법은 깨끗하게 씻은 양파껍질을 수분이 날아가도록 펼쳐서 말려 두었다가 차로 끓여서 마시거나 요리의 육수를 우려낼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껍질에 있는 성분은 고온에 끓여도 쉽게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차로 우려서 하루 2번씩 섭취하는 것이 혈관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