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분위기 맛집 무드빌리지 카페

부여에서 평화를 느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 맛집 카페 무드 빌리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부여읍 쌍북리에 위치한 무드 빌리지는 부여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한옥 카페입니다.

같은 건물에 나성 한옥펜션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러 오기도 하지만 펜션에서 숙박을 위해 방문하기도 합니다.

매장 바로 앞 작은 비포장 도로에 주차장이 있으며, 차량은 6~7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크기입니다.

 

카페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한옥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변의 풍경과 잘 어울리고 인근 타 지역에서는 느끼기 힘든 감성이 느껴져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음료를 판매하지는 않고 호불호 없을 음료들을 위주로 판매합니다.

특히 에이드에 들어가는 과일청과 커피에 들어가는 시럽은 수제로 제조해서 판매하여 시판 제품들과는 다른 맛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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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주변에는 다양한 기념과 눈에 띄는 인테리어들이 있습니다.

뒤편에 커피를 제조하는 곳도 청결에 신경 써서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외부 한옥 느낌과는 다르게 고풍스러운 자연도시 느낌이 강합니다.

테이블의 위치도 서로 간의 간섭이 최대한 없게 배치되어있으며, 대부분이 외부 유리 옆에 붙어있어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실내의 여러 공간이 각각의 이미지가 있는 듯이 다른 분위기를 만들고 각자 취향에 따라서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흑임자라떼 그리고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주문해 실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예전에 크로플이 맛있어서 또 주문하려 했지만 사장님께서 현재 크로플은 판매하지 않고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판매하신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적은 원두를 사용하여 고소하고 진한 맛이며 흑임자 라떼는 다른 곡물 라떼 종류의 음료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흑임자라는 특성이 느껴지진 않고 에스프레소와 크림의 조화가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부드러운 느낌이 적고 점도가 높은 케이크입니다. 꾸덕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외에는 실내와는 다른 한옥 느낌을 강하게 표현한 위치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포토존이 형성되어있고 실제 많은 커플이 여러 콘셉트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카페 건물 바로 옆에는 같이 운영하고 있는 나성 한옥펜션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펜션은 각 호실마다 다양한 금액대로 설정되어 있으며, 입실은 16시 퇴실은 11시로 정해져 있습니다.

낮에 보이는 느낌과 저녁에 보이는 느낌이 다른 전통적인 한옥 느낌이 강하며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시거나 외국인 지인에게 한옥을 알려주고 싶다면 한옥펜션에서 숙박을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카페 건물 옆쪽으로 들어가면 새로운 공간이 나오는데 외부의 풍경을 보며 앉아있으면 평화롭다는 생각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와 각종 물품들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거치해두고 앉아서 사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위치의 사진입니다.

시골에 가족을 보러 온 것처럼 평화롭고 장독대 옆 개망초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돌아가기 전 입구 옆 작은 공간에서는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열쇠고리, 스마트시계 스트랩, 머리핀 등을 판매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할 수 있도록 귀여운 디자인의 기념품들이 있습니다.

 

부여의 분위기 맛집 카페 무드 빌리지를 적어봤습니다.

바쁜 일상에 치여 휴식이 필요한 분들은 무드 빌리지에서 평화롭게 휴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