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드럼세탁기 청소방법

 

드럼세탁기를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세탁기를 청소하지 않는다면 내부에 있는 습기로 인해 곰팡이와 세균 번식이 빠르게 진행되며, 수건과 속옷 등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들에 좋지 않고 냄새 또한 좋지 않게 됩니다.

 

드럼세탁기 청소 준비물

청소를 위해 준비해야 할 준비물은 사용하지 않는 치약과 수건입니다.

집에 사용하지 않는 치약이나 다 사용한 치약이 있는데 치약은 세탁기 내부에 세균과 곰팡이를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수건은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수건이 세척조 내에서 움직이며 외부 이물질도 같이 청소해주니 하나 넣어줍니다.

 

 

방법

세탁조 내에 수건 한 장과 치약을 적당량 넣어줍니다.

치약은 너무 많을 경우에 거품이 많이 생길 수 있으니 적당량을 조절해서 넣으시길 바랍니다.

 

 

문을 닫고 세탁방법에서 통세척이 있을 경우 통세척을 선택해주시면 되고 없는 경우에는 표준모드로 선택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세탁기 버전마다 다른데 통살균 모드가 있는 세탁기도 있으니 세척조에 관련된 모드가 있다면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세척이 진행되면 위와 같이 적정량의 물을 담고 세척조가 계속 돌아갑니다.

일반적인 표준 모드와 다르지 않다고 느끼지만 초반 세탁 부분에서 표준모드와 다르게 멈춰서 대기하는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물로 세척조 내에 먼지 등을 물로 불리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1시간 20분의 시간이 걸려 통세척이 끝났습니다.

중요한 것은 통세척을 끝낸 후 앞부분 고무패킹 부분에 대한 청소입니다.

고무패킹 안쪽에도 지속적으로 물이 있고 공기 순환이 좋지 않기에 곰팡이와 세균 번식이 상당히 빠르게 진행됩니다.

다른 치약을 솔이나 수건에 적당량 올리고 패킹 내부를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같이 송화가루가 많이 날리면 안쪽에서도 송화가루가 많이 나오니 걸레 등으로 한 번씩 정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제와 섬유유연제 넣는 통을 분리하여 세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섬유유연제를 넣는 부분은 세균 번식이 제일 잘 되는 곳이니 신경 써서 세척해줍니다.

중간 부분을 눌러 빼낸 후 세척하여 그냥 다시 끼워넣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입니다.

 

결론

직적 피부에 닿는 수건, 속옷 등을 세척하는 세탁기를 청소하지 않고 사용한다면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간지러움을 자주 느끼실 수 있으며, 냄새에 예민하신 분들은 옷을 세탁하고서도 지속되는 안 좋은 냄새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1년에 한 번씩은 전문 업체에 요청하여 완전 분해 세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비용을 아끼고 몸도 아끼기 위해서는 생각날 때마다 치약을 이용해서 세탁기 청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법도 간단하고 세척을 하며 다른 청소를 하면 되니 불편하게 느낄 이유가 없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철 곰팡이와 세균 증식을 막기 위해서 치약을 이용한 세탁기 청소를 해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