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구글 <공주카페> 분위기맛집 공주 엔학고레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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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공주카페> 분위기맛집 공주 엔학고레 카페

by Yo_naaa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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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풍경을 보며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는 분위기 맛집 카페 공주 엔학고레를 추천합니다.

송곡지 바로 앞에 위치한 엔학고레는 분위기 맛집으로 유명하죠
자차가 있어야 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요즘은 카쉐어링도 잘 되어있으니 하루 정도는 차를 빌려서 카페를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분위기가 너무 평화롭고 좋은데요
저는 주말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차를 아래쪽에 해두고 걸어서 들어갔어요.
평일에도 가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으니 평일에 시간이 되신다면 여유롭게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카페에 들어서면 깔끔한 인테리어부터 눈에 들어와요
메뉴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저는 시그니쳐 메뉴와 오곡 라떼 그리고 치즈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야외 테이블에 자리가 있어 앉아서 커피를 기다렸어요

주변 사진도 찍고 그늘에서 바람을 맞으며 앉아있으니 기분이 상쾌해졌어요

3층은 루프탑인데 노 키즈존인 이유가 있어요
올라가는 계단이 좁고 위험해서 제가 올라가고 내려오는데도 잘못하면 다칠 수도 있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루프탑에는 테이블이 있고 다른 건 없어요..
나무에 다 가려져서 주변 풍경도 잘 안보이니까 웬만해서는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는 게 제일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해요

주문한 음료가 나오고 자리에 앉아 제대로 휴식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타이밍이 좋아서 바로 앞에 앉았는데 뒤쪽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시그니쳐 메뉴는 '피스타치오가 들어간 크림 라테'라는 설명이 있는데 음료를 받을 때 섞지 말고 바로 마시라는 설명을 해주세요
들은 대로 마시니 진한 커피맛과 크림 그리고 중간중간 씹히는 견과류 맛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오곡 라테는 제가 먹었을 때 느낌이 딱 미숫가루였습니다
위에 올려주는 죠리퐁은 빨대로 먹기는 힘들어요

평화롭게 송곡지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는 어딜 가도 느낄 수 없을 만큼 좋았습니다.

이미 소문난 분위기 맛집 카페여서 그런지 많은 커플과 가족분들이 오셔서 휴식을 즐기고 있어요
야외테이블에서는 사진 찍는 분들이 많으니 서로서로 위치가 겹치지 않게 신경 써주시는 느낌이에요

주말에 날이 너무 좋아서 잠깐 쉬고 온다는 게 계속 앉아서 물 멍을 하다가 오게 되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이는 물과 사진에 담기는 물은 너무나 달라서 아쉽네요
햇빛에 반짝이는 물과 바로 앞에 보이는 산과 하늘이 근심과 걱정이 다 사라지게 만들어줘요

카페 주변에는 한 바퀴 돌면서 산책이 가능하게 이어져있어요
커피를 다 마시고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고 가려는데 올해는 보지 못했던 겹벚꽃도 보게 되었어요
초록 초록한 주변에 분홍색 겹벚꽃을 보니 아직은 봄이라는 마음이 생기네요

조금만 더 걸어가면 아주 큰 나무가 자리 잡고 있고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위치도 있고 많은 분들이 다양하게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반대쪽으로 걸어가며 찍은 모습인데 초록 초록한 배경이 너무 평화롭게 다가오네요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이렇게 주변을 돌아보고서 카페에 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공주에 위치한 분위기 맛집 엔학고레 카페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20년도까지는 고깃집으로 유명했는데 카페로 바뀌면서 더욱더 유명해졌다고 알고 있어요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요즘 산과 물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엔학고레를 가보는 건 어떠실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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